사가 SF-30N 다이아몬드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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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기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07.58) 작성일09-12-21 06:36 조회14,04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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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오니 사가 스피커의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네요.
6년전부터 몇해 전까지 사가스피커는 거의 섭렵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못들어온 2년정도만에 과거 스피커는 거의다 단종되고 새로운 스피커가 많네요. 그만큼 질적으로 많이 변경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6년전부터 몇해 전까지 사가스피커는 거의 섭렵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못들어온 2년정도만에 과거 스피커는 거의다 단종되고 새로운 스피커가 많네요. 그만큼 질적으로 많이 변경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번에 오리는 사용기는 SF-30n모델입니다.
과거 라인업중 살아남은 유일한 모델이네요. 그만큼 롱런하고 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저에게 새로운 라인업의 스피커는 아직 들어보지 못해 아쉬운점은 있겠으나 오래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던 SF-30N을 구입해서 몇달 들어보니사용기가 올리고 싶었습니다.
이곳 사용기란이 아니더라도 포털사이트등에서 SF-30M을 검색해보면 많은 사용기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평을 보면 데스크에서 테스트가 많은듯 싶네요. 저또한 과한 욕심에 데스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했습니다만
SF-30N의 진가는 사용환경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몇몇분들은 극한된 사가제품에 실망을 해서 사가 제품 전체를 별로라 평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애정을 갖고 진득하니 사용해보고 평가했는지의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저도 물론 SF-30n을 비롯해서 다 만족스럽다고 할수는 없을지 몰라도 최적의 상태와 청취환경등을 고려해서 살펴본다면 사가 라인업은 결코 떨어지지않는 능력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성능비가 무척이나 뛰어납니다. 다만 인지도 측면에서 못미더워서 색안경을 끼시는분들도 많은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SF-30N인경우 롱런하는 이유도 그렇고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은 단종된 SF-35N과 동일한 유닛이 사용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SF-35N은 사가라인업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음질이나 튜닝이 상당히 잘된 스피커중에 한제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칭찬을 가장많이한 스피커이기도 했습니다.
살펴보니 현재는 단종이네요.
살펴보니 현재는 단종이네요.
SF-35N인경우 단점은 있었습니다. 애매한 사이즈의 톨보이라는것과 고음부분에서 다소 날까로웠던 느낌이었습니다만 SF-30N인경우 트위터가 더 상급으로 바뀐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SF-30N인경우 3Way스피커입니다. 유닛이 측면에 자리잡고 있는데 안쪽이 중음 바깥쪽이 저음을 담당하고 고음은 정면에 오게끔 되어있네요. 그런 유닛의 위치때문에 배치를 잘 해 놓으셔야 천당과 지옥을 오갈만큼 느낌이 틀려집니다.
고음이 전면에 있어서 고음이 다소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들수도 있지만 SF-30N의 가장큰 장점은 환상적인 고음에 있다고 보셔도 좋을만큼 고음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상력을 깍아먹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30~50만원대에서나 볼수있는 고음역대를 지녔다고 평가할만큼 고음역대는 정말 좋습니다만
단점으로 지적될수 있는것은 고볼륨일때 저역대와 중역대가 겹치는 부분에서 약간의 간섭이 발생이 됩니다.
그만큼의 볼륨을 확보해서 감상하는 분들은 드물겠지만 제가 찾아낸 단점이겠지요.
단점으로 지적될수 있는것은 고볼륨일때 저역대와 중역대가 겹치는 부분에서 약간의 간섭이 발생이 됩니다.
그만큼의 볼륨을 확보해서 감상하는 분들은 드물겠지만 제가 찾아낸 단점이겠지요.
생각해보면 특이한 디자인과 유닛의 위치때문에 바닥에 놓은 스파이크 부착식이 아닌 벽에 부착할수 있는 브라켓으로 나왔어도 히트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셋팅은 각 중역대와 저역대에해당하는 스피커의 양사이드는 여유공간을 두던지 아니면 벽가까이 붙이는건 별로 좋지 않은듯 합니다.
굴절을 이용해서 극대화 할수 있겠지만 SF-30N의 특징인 개방적인 무대감을 얻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바깥 측면은 개방해놓으시는게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이부분에서 제작사및 개발자의 능력이 발휘되는 부분입니다만 위치에 따른 크로스 오버파악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네트웍 설계에 골칫거리가
되었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되었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는 소리를 꼽을수 있습니다.
SF-30N의 경우에는 소스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왠만한 저가형 앰프로 울려도 어렵지 않고 DAC을 붙여도 소리의 변화폭은 크지 않으리만큼 평탄한 주파수대와 모던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SF-30N의 경우에는 소스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왠만한 저가형 앰프로 울려도 어렵지 않고 DAC을 붙여도 소리의 변화폭은 크지 않으리만큼 평탄한 주파수대와 모던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때문에 플레이하는 소스기기의 품질과 음질에 관여해서 많은 반향을 보여줄만큼 스피커 자체는 쓸만합니다.
바꿔 말하면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 스피커 특히나 저가형 스피커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바꿔 말하면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 스피커 특히나 저가형 스피커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부드럽지만 쏘지않고 해상력을 잃지 않는 고역과 케블라를 이용한 저역대는 무척이나 타이트하며 임팩트가 강합니다. 중역대는 아시겠지만 역돔 유닛을 써서 부담스럽지 않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설계자체도 잘되어있고 유닛도 쓸만하기 때문에 설치 환경과 셋팅에 신경만 쓴다면 10만원대에서는 대안이 없을만큼 정말 좋은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데스크도 좋지만 스텐드에 올려놓고 사용하면 특이한 스피커 구조만큼 색다른 경험을 느낄수 있을만큼 폭넓은 무대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자체 스파이크가 달려있어서 추가로 악세사리비용이 들지 않아서 좋기도 하네요.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는데도 마지막까지 선전하고 롱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던듯 합니다.
타사이트에서도 평가가 꽤 좋았던걸 돌이켜 본다면 디자인측면이나 가격을 넘는 고음역대와 폭넓은 무대감을 본다면 레어템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의 제품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이런 디자인에 위에 말한 장점을 갖춘 10만원대의 스피커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지...
12월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에 만족을 못느끼신다면 셋팅에 한번더 신경써보시길 바랍니다.
1년넘게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앰프는 사가 GL-20 Wine Red에 스피커는 사가 SF-30N에 GL-20 WineRed에 627bp opamp를 사용중이네요.
여담으로 GL-20 WineRed의 헤드폰단도 참 좋은듯 합니다.
여담으로 GL-20 WineRed의 헤드폰단도 참 좋은듯 합니다.
SAGA SF-30N 다이아몬드 스피커 타사이트 평가를 살펴보시는것도 구매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외 SAGA SF-30N 다이아몬드 스피커의 외형적인것은
여기를 보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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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뮐러님의 댓글
뮐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02.206 작성일
저도 약 1주일 전에 구입해서 롯데매니아 2채널 버전 앰프랑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처음에 받았을때 에이징이 안되서 저음이 탁했는데 지금은 부드럽고 좋습니다.
저음이 풍부하다고는 생각이 안되나 너무 과하지도 않고 음악 듣기에는 좋습니다.
이제품 사용하기전에는 블리츠거 2.1채널 4700플러스 썼는데 그 제품은 버릴까 생각중입니다.